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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6 월드컵 유망주 Top 10 (청소년 출신 신성 포함)

by 신나게보는 월드컵 2025. 5. 11.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세계 축구 무대는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FIFA U-20, U-17 대회와 유럽·남미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가올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 10인을 소개합니다. 성장 배경, 기술 특징, 각국 대표팀 내 입지 등을 통해 이들의 ‘월드컵 잠재력’을 함께 분석합니다.

2026 월드컵 주목할 축구 유망주
2026 월드컵 주목할 축구 유망주

1.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잉글랜드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한 명이자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완성형 선수’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그는 16세의 나이에 버밍엄 시티 1군에서 데뷔했고, 이듬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당시부터 그는 단순한 잠재력을 넘어, 이미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준비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2023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그의 커리어를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라리가 적응은 단기간에 완료되었고,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새로운 역할로 리그 득점 선두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수비적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아닌, 득점 감각과 위치 선정 능력까지 갖춘 전천후 자원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시야와 침투 타이밍, 체력, 정신력입니다. 경기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 압박 상황에서의 탈압박 능력, 그리고 상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을 파고드는 침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조던 헨더슨, 메이슨 마운트, 칼빈 필립스 등과 달리 기술과 피지컬, 전술 이해도를 모두 갖춘 선수로, 2026년에는 케인과 포든을 이어 대표팀 공격 전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서 기술과 피지컬, 정신력까지 모두 겸비한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60년 만의 우승을 이끌 차세대 주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자말 무시알라 (독일 / 바이에른 뮌헨)

자말 무시알라는 2003년생으로, 독일과 잉글랜드 이중 국적자이지만 독일 대표팀을 선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바로 1군 무대에 진입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선수이며, 현재는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서 핵심 2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에른에서 보여주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전방에서의 날카로운 드리블, 짧은 템포의 연계 플레이는 이미 성숙한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시알라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드리블을 유지하며 수비수를 흔드는 능력은 독일 내에서도 손꼽힙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리틀 메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 움직임과 공 처리 감각이 뛰어납니다. 최근 시즌에서는 수비적인 움직임과 압박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형 플레이메이커’로 진화 중입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다소 조용한 활약에 그쳤지만, 2026년을 목표로 한 독일 대표팀 리빌딩에서는 무시알라가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플릭 감독 체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선발되고 있고, 전술적 적응력도 높기 때문에 대표팀의 새로운 10번을 이끌 자원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시알라는 기술적 완성도, 전술 이해도, 멘탈, 그리고 국제 경기 경험을 모두 갖춘 차세대 스타로, 2026년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의 부흥을 이끌 열쇠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3. 루니 바지 (덴마크 / 코펜하겐)

2005년생 루니 바지는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 중 하나입니다. FC 코펜하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16세에 1군 데뷔전을 치르며 유럽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덴마크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세우며 빠른 속도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왼발잡이인 그는 주로 오른쪽 윙에서 활약하며 안쪽으로 파고드는 드리블, 창의적인 패스, 그리고 박스 바깥에서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그의 경기 운영 능력은 매우 정교하며, 단순히 속도에 의존하기보다 위치 선정과 패스 타이밍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는 많은 이들이 그를 '차세대 에릭센'으로 평가하게 만든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바지는 덴마크 U-17, U-19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국제 무대 경험도 빠르게 쌓았고, 현재는 성인 대표팀 발탁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유로 2020에서 4강 신화를 일궈낸 이후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루니 바지는 이 흐름의 중심에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2026 월드컵에서는 덴마크 대표팀의 2선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퍼즐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아스날, 도르트문트, 밀란 등의 구단과 링크되고 있는 상황이며, 2025년 안에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그의 성장세는 매우 꾸준하며, 기술적 완성도에 피지컬 능력까지 향상되고 있어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4. 엘리 와히 (프랑스 / RC 랑스)

2003년생 스트라이커 엘리 와히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공격수 중 하나입니다. 몽펠리에 시절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모았고, 2023년 RC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대항전 무대까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강한 피지컬과 민첩성, 위치 선정 능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9번 자원입니다. 와히는 전방에서 공을 지키며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고, 압박과 포스트플레이, 그리고 원터치 피니시까지 고르게 잘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공을 잡고 직접 돌파하거나 슈팅을 마무리하는 과감한 스타일로,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자주 기용하는 역습 기반 전술에 잘 맞는 선수입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람, 콜로 무아니와 함께 프랑스의 다음 세대 공격진을 구성할 핵심 자원으로 평가됩니다. 2026년 월드컵은 와히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뛰어드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디디에 데샹 감독 체제 하에서 다양하게 시험되고 있습니다. 와히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프랑스는 벤제마 이후 전통적인 중앙 공격수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에스탄슬라오 수잘레오스 (스페인 / 바르셀로나)

2006년생의 에스탄슬라오 수잘레오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의 가장 큰 기대주 중 하나입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패스 능력과 탈압박 기술, 그리고 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스페인 U-17 대표팀에서 주전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과거 사비 에르난데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제로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피지컬 면에서는 아직 성장 중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이미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며, 볼 간수 능력과 짧은 패스 조합에 능해 바르셀로나 특유의 '티키타카' 철학에 완벽히 부합하는 자원입니다. 또한 공을 가진 후 주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전환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지능적인 패스 전개는 그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수잘레오스는 2025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경험을 쌓은 후 대표팀에서도 본격적인 합류가 예상되며, 2026 월드컵에서는 가비, 페드리 등과 함께 스페인 중원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입니다.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대표팀 철학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제2의 사비’라는 기대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6~10위 요약

  • 6. 엔드릭 (브라질 / 파우메이라스 → 레알 마드리드 예정): 16세에 프로 데뷔 후 브라질 대표팀 소집. 2024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공식 합류.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차세대 9번 후보.
  • 7. 유수파 무코코 (독일 / 도르트문트): 15세에 분데스리가 데뷔. 민첩성과 슈팅 정확도 높고, 독일 대표팀에서 조커 자원으로 테스트 중.
  • 8. 라미네 야말 (스페인 / 바르셀로나): 2007년생 라리가 최연소 득점자. 발렌시아전 활약 이후 바르사와 스페인 대표팀 모두에서 주목.
  • 9. 벤 크리프턴 (잉글랜드 / 브라이튼):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방 압박과 빌드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
  • 10. 가브리엘 베이가 (스페인 / 셀타 비고): 중거리슛 능력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세리에 A 이적 후에도 꾸준히 성장 중.

2026 월드컵은 단순히 기존 스타들이 활약하는 무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의 슈퍼스타들이 세계 무대에 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유망주들을 지금부터 눈여겨본다면, 더 깊은 감동과 스토리를 월드컵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